당근거래 2

12월 16일까지 보증금 350만원 마련: 3일차

1. 어제 왜 안 썼어요원래 어제가 3일차이지만, 저녁까지 놀랍게도 아무런 소득이 없었기에 넘어가려 했다.그러나 나같은 보따리 장사꾼이 주말에 쉰다?고객님이 부르시면 그런 게 어딨어?  부모님이랑 저녁 먹고 늘어져 있다가 잽싸게 판매 모드 on.술 한 잔 꺾었는데 바로 확 깨더라.숙취해소엔 당근! 주말에도 당근은 계속된다! 정말 빨리 응답해주시고 쿨거래해주신 동네 주민분. 2. 그러나 오늘은...오늘도 열심히 사진 찍어 올렸지만 좋아요만 찍히고 거래하자는 분은 없었다.일요일이라 그런 걸로 치자. 3. 3일차 결론현재 수입: 1,6000원남은 금액: 3,438,000원 p.s 이제 나와 혈육의 물건으론 부족하다.(물론 올렸지만 팔리지 않은 물건이 한가득)...엄마, 아빠 당근할 생각 없어?

12월 16일까지 보증금 350만원 마련: 2일차

1. 수입원오늘의 부수입도 당근이다.어제 티스토리 블로그 쓰고 갑자기! 저녁에! 우르르쾅쾅 몰아치는 당근 채팅.총 3건을 거래했다. 모두 쿨거래였다. 동네 주민들 최고다! 2. 같은 장소에서 10분 차이로 두 건을 거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1) 사진을 정성들여 찍는다사진 찍을 때 위에서 냅다 찍으면 그림자 때문에 어둡게 나와서 잘 안 보인다. 2) 누가 봐도 새 것임을 강조하는 글을 쓴다.근데 사실에 입각해 작성한 거라 진실성이 묻어나오지 않았나 싶다.진짜 새 책이었으니까! 3. 2일차 결론현재 수입: 31,000원남은 금액: 3,454,000원 하...이래가지고 언제 앞자리가 2로 바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