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챌린지 21

2024 청년과 함께하는 정책토론회 청년의 갓생 N잡, 창업•창직 후기

제목 덴나 긴데 차도 없는 뚜벅이가 눈 뚫고 다녀온 거라 겁나 피곤한 관계로 후기는 짧게 쓰겠다.내가 이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이유는 1. 사례비와 2. 나만 살기 JOK같은가 궁금해서였다. 들어가면서 이름표랑 계산기 같은 걸 받았는데 이걸로 익명 투표하는 방식이었다.그리고 자리에 앉으니까 튀김소보로 2개, 음료수, 물, 커피를 주셨다.드디어 시작된 정책토론회.토론회니까 잉 내가 말을 많이 해야하나요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QR코드로 의견을 보내거나 질의응답 정도가 이루어졌다.시작할 때 나눠주신 투명 텀블러와 자료집. 차례대로 25년 트랜드, 창업, N잡(창직), 중소기업 취업 현직자의 강연이 이어지고 강의 후 청년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2030 청년들은 취업, 창업, 창직, N잡에 관심은 많지만실패에..

볼거리 2024.11.27

천하일품감귤농장 감귤 후기

제주도 사는 친구 통해서 소개받은 곳.문자 주셔서 바로 5kg 샀다.근데 월요일에 시켰는데 화요일에 바로 도착함.현금영수증도 바로 찍어서 보내주신다. 시중에 파는 귤보다 좀 파랗고 울퉁불퉁한 느낌(예쁘지 않음)인데 새콤하고 맛있었다.  다 먹고 나중에 또 구매해야 하니까 명함도 저장해놓기!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곳은 QR코드 찍으니 바로 나온다.jeju_chunha | 인포크링크 jeju_chunha | 인포크링크jeju_chunha님의 링크페이지를 구경해보세요 👀link.inpock.co.kr 제주도 친구 덕에 좋은 귤 구매처를 알게 되어 좋다.

냠냠 2024.11.26

2024대전콘텐츠페어/대전북페어 후기

왜 갔냐?독립출판, 독립출판물이 궁금해서 대전콘텐츠페어 가봄.그리고 가면 뭐 주나 궁금했음. 장점 1 셔틀버스 있어서 정말 좋았다! 보증금 마련하려면 교통비도 아껴야 하니까!타서 뜨뜻하니 졸고 있으면 기사님이 알아서 바로 앞까지 던져주심.매년 이렇게 셔틀버스 운행해달라!사전신청한 거 확인하면 손등에 도장 찍어주는데 그거 확인받고 들어가면 된다.(집에 갈 때 부랴부랴 찍음) 대전콘텐츠페어 첫 인상내가 대전콘텐츠페어 들어가자마자 느낀 거: 서울일러스트페어(서일페)+부산 지스타+서코/부코 굉장히 작게 한데 뭉친 버전.그 행사들의 어마어마한 인파에 비하면 뭐...공기부터 쾌적하다. 작으니까 돌아댕길만해서 그냥 부스 구경했다가 인스타 이벤트 참여했다가 이런 식으로 돌았는데,큰 곳 가면 절대 이러면 안된다(이만보 ..

볼거리 2024.11.25

대전 봉명동 태평소국밥 후기

https://place.map.kakao.com/200882001 원조태평소국밥 본관대전 유성구 온천동로65번길 50 1-2층 (봉명동 682-2)place.map.kakao.com내가 간 곳은 원조태평소국밥 본관. 굉장히 고소한 냄새를 따라 가면 줄 길-게 늘어선 곳이 본관이다.가면 대전 말씨보다는 압도적으로 타지 말씨가 들린다.관광지구나!주말인데 한 30분 기다렸다.성심당보다는 빨리 빠진다는 얘기다. 주차장도 바로 있어서 차 갖고 오기도 좋을 듯. 따로국밥은 국밥이랑 공깃밥 따로 나오는 건데 500원 더 비싸길래(설거짓거리가 더 나와서일까?) 소국밥으로 했다.반찬: 깍두기랑 김치 끝! 나는 안 익은 깍두기 좋아해서 괜찮았는데국밥집 새콤한 깍두기 좋아하면 입에 안 맞을 수도 있다.김치도 안 익은 아삭..

냠냠 2024.11.24

대전국제사진전 특별전 (3) 우연갤러리, 문화공간 주차, 아리아갤러리 관람 후기

지하에 있었던 우연갤러리.갤러리 중에서 제일 크다는 인상을 받았다. 만년필 잉크 세척할 때 물에 풀리는 느낌이라 제일 마음에 들었던 작품.다 입 다문 표정인데 이를 환히 드러낸 표정을 짓고 있어 찍어봤다.가까이서 보니 접힌 자국이 있어서 찍고 나서 접듯이 구기지 않았을까? 추측해봄. 다음으로 갔던 문화공간 주차.이름이 주차?라서 알아보니 주차장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갤러리라고 한다.몇 년 전에 미얀마 내전에 관한 뉴스를 본 적이 있었다.어느덧 뉴스에 나오지 않아 해결되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지금은 우크라이나,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데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미국 대선과 다른 정치 이슈에 관심은 사그라들고, 남은 건 전쟁 피해자들뿐이겠구나. 절로 숙연해지는 전시였다.  마지막으로 아리..

볼거리 2024.11.23

빌라쥬11팩토리 릴렉스데이 풋마스크 후기

세상이 좋아져서 이런 것도 나온다.세상의 발전과 더불어 나의 발전=나이듦이 같이 이루어졌기 때문에발에 팩을 하는 일도 일어나는 것이다. 발에 나의 발전이 이루어지면 어떻게 되느냐, 1. 자다가 모르고 종아리라도 긁으면 내 발뒤꿈치의 거침에 나도 모르게 놀라 잠에서 깬다.2. 발뒤꿈치 만지면 드득드드득 자갈밭 굴러가는 소리가 난다.3. 양말 뒤축을 자꾸 발뒤꿈치가 갉아먹는다.  발전 멈춰!  뭐 필링 어쩌구 해서 발각질 벗겨지는 제품도 있는데 헨젤과 그레텔처럼 발각질이 가는 길마다 남기 때문에 운동 다니는 나로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제품이었다. 내가 쓴 빌라쥬11팩토리 풋마스크는 말 그대로 보습팩.얼굴 마스크팩처럼 이미 시트가 촉촉해서 뭐 붓고 바르고 할 필요도 없다. 양말 신듯이 신고스티커 떼서 발목 둘..

찍어바름 2024.11.22

대전국제사진전 특별전 (2) 화니갤러리, 설비원서점, 이공갤러리 관람 후기

잠오는 관계로 빨리 쓰겠다. 실향민들의 마을이었던 형도.지금은 산업화로 인해 주민들이 대부분 떠나고 폐가만 남은 상황.전반적으로 쓸쓸하고 어두운 작품들이었다. 다음으로 3층에 있는 설비원서점.3층까지 어떻게 가! 했는데 좋은 엘리베이터가 있었다.대전을 기반으로 활동한 작가님들의 작품.찐빵 자른 것 같은 느낌.부드러운 곡선이 특징이라고 느꼈다.할아버지들이 코리아 트래디셔널 코트=두루마기 입고 조심조심 걸으시는 게 귀여워서 찍어봄.70년대인데 왜 소달구지가 있지? 대전은 그때 시골이라 자동차가 적었나보다.여승들이 머리를 중식도같은 걸로 깎는 게 신기해서(저러다 베이면 상처 남지 않나?) 찍어봄전시장 중간에 있던 의자.고양이가 귀여워서 찍음. 이공갤러리 가는 길에 카페 안 복실복실한 선인장을 찍음.만져도 부드..

볼거리 2024.11.21

대전국제사진전 특별전 (1) 스페이스테미, 테미오래 6호 관람 후기

1. 먼저 스페이스테미부터 갔다.가정집 느낌이다.감나무 큰 거 있고 조용한 동네의 오르막에 위치함.앞에 카페 있던데 지금은 문을 닫았다.감나무가 엄청 크다.감(기도) 조심하라는 문구가 재밌어서 찍어봄. 스페이스 테미는 10시에 문 연다(하지만 바로 여시진 않았다 한 10시 5분?).들어가면 작은 정원이 있다.되게 오래된 개인 주택을 구경하는 느낌이다. 정원 둘러보고 관람 시작.두부 속을 파낸 거 같은 하얀 건물이고 방은 두 개. 그렇게 큰 전시공간은 아니다. 역시 제주도는 예술하는 분들의 동네인가. 보면서 느낀 점이라 한다면, 도대체 수경, 수모, 귀마개 없이 어떻게 수영한 건지? 대단하다고 느꼈다.머리카락이 미역처럼 시야 가리고 귀에 물 들어가고..일단 물속에서 눈 뜨는 거 자체를 못한다 나는.정말 자..

볼거리 2024.11.20

12월 16일까지 보증금 350만원 마련: 6일차

1. 헌옷수거앱인 리클에 헌옷 수거신청하고 돈을 받았다.순서는 다음과 같다.근데 그전에 행거, 수납함 뒤져서 안 입는 헌옷 20벌 이상 모아놓고 시작하자.20벌 이상부터 키트로 수거가 가능하다. 키트 신청하면 카톡이 온다.  키트 오면 헌옷 꽉꽉 채워서 문앞에 두고사진 찍은 거 올려서 수거신청하면 수거일자에 수거해가신다.그러면 카톡이랑 앱에서 진행상황을 알려준다사진으로 헌옷 달아서 몇 kg 나왔나도 알려줌 2. 드는 시간: 7일에 수거 키트 신청을 시작해서 18일에 돈을 받았으니까 12일 걸렸다. 시간이 좀 걸리지만 무거운 옷 들고 고물상이나 헌옷수거함에 내가 넣지 않아도 된다.그리고 헌옷수거함에 넣으면 돈 안주는데 이건 돈 준다!  3. 6일차 결론현재 수입: 5,500원남은 금액: 3,421,837원

소니 WH-1000XM4 간단 리뷰, 수리센터 등

오늘은 소니 헤드폰 리뷰. 벌써 4년 썼다.층간소음에 고통받다가 층간소음카페에서 알게 된 소니 WH-1000XM4.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을 내 기준에선 거금을 주고 샀는데, 구매한 이래로 나는 쓰던 버즈1을 팔았고, 지금까지 이어폰/헤드폰은 이거 하나만 쓰고 있다. 접을 수 있어서 주머니에 쏘옥 까진 아닌데 구겨넣으면 들어가긴 한다.휴대성은 그냥...헤드폰은 모가지에 거는 게 최고. 엄청 오래전에 구매한 제품이라 여기저기 까지고 터치로 멈추는 것도 가끔 안 듣고 가끔 길이조절하는 곳에 머리카락도 끼고 여름에 쓰면 귀에서 사우나 개장하고 그러지만! 이거 쓰면 귀에 꽂는 조그만 이어폰은 음질 때문에 못 쓰게 된다.노이즈캔슬링 켜고 음악 들으면 웬만한 소음은 하나도 안 들린다.(그래서 대중교통 탈 때 눈으로 정류..

전자제품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