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마련을 위한 몸부림

12월 16일까지 보증금 350만원 마련: 3일차

sobi-consumer 2024. 11. 10. 20:12

1. 어제 왜 안 썼어요

원래 어제가 3일차이지만, 저녁까지 놀랍게도 아무런 소득이 없었기에 넘어가려 했다.

그러나 나같은 보따리 장사꾼이 주말에 쉰다?

고객님이 부르시면 그런 게 어딨어? 

 

부모님이랑 저녁 먹고 늘어져 있다가 잽싸게 판매 모드 on.

술 한 잔 꺾었는데 바로 확 깨더라.

숙취해소엔 당근! 

주말에도 당근은 계속된다!

 

정말 빨리 응답해주시고 쿨거래해주신 동네 주민분.

 

2. 그러나 오늘은...

오늘도 열심히 사진 찍어 올렸지만 좋아요만 찍히고 거래하자는 분은 없었다.

일요일이라 그런 걸로 치자.

 

3. 3일차 결론

현재 수입: 1,6000원

남은 금액: 3,438,000원

 

p.s 이제 나와 혈육의 물건으론 부족하다.

(물론 올렸지만 팔리지 않은 물건이 한가득)

...엄마, 아빠 당근할 생각 없어?